[한 주를 여는 시] 축복 – 함윤용

등록날짜 [ 2018-01-08 15:06:58 ]


축복

죄로 인하여
육체는 저주를 받아
일평생 땀 흘려 수고하며 살다가

육체가 끝나는 날
불타는 지옥에 가서
끝없이 고통을 당해야 하는데

주님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우리의 죄 사하여 주시고
죄에서 저주에서 구원하여 주시니
그 은혜 감사하다.

더욱이
예수의 이름을 주셔서
세상 유혹과 죄를 이기게 하시고

천국에서 영원히
주와 함께 살도록
축복하여 주심 또한 감사하다.


/시인 함윤용



 

위 글은 교회신문 <5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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