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8-07-12 11:30:57 ]
언제 오셨나요
오, 주님! 언제 오셨나요.
그렇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날 보시니
내 마음 녹아내립니다.
주님 내 머리에 기름 부으시니
내 심령이 기뻐 뛰고 내 잔이 넘치나이다.
슬픔과 고통 괴로움도 사라집니다.
주님 내 손 잡아 일으키시니
죄로 얼룩진 이 몸 순간 보이지 않고
새털같이 둥실 떠오릅니다.
주님 천사 노래 맞추어 노래하시니
나는 어찌할 바 몰라 내 심령이 감격하여
기쁜 노래로 화답합니다.
/시인 함윤용
위 글은 교회신문 <5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