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고난의 바다를 건널 때 - 시인 김계숙
등록날짜 [ 2021-07-27 15:47:43 ]
고난의 바다를 건널 때
우리 주님이 뱃사공이시라
둥실 두둥실
순풍에 돛단배처럼
순하게 갈라지는 거친 물살
근심 염려는 물러가고
춤추는 푸르른 바다
파란 하늘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참 평안이
참 기쁨이 흘러넘치네
둥실 둥실 두둥실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우리 주님이 언제나 함께하시네
고난의 바다를 건널 때에
위 글은 교회신문 <70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