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생명의 길

등록날짜 [ 2022-08-23 19:21:34 ]

때로는 눈앞이 캄캄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기도하면 길이 열린다

못 자국에 흐르는 피를

바라보면 생명의 힘이

솟아오른다


이미 죗값을 지불하셨기에

주님의 신부이다

다 이루었다 부족함이 없다

이 길은 생명의 길이다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구원이 임한다


-시인 최화철 -

위 글은 교회신문 <763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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