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11-14 19:43:21 ]
거절할 권한을 사용 안 하고
순종할 권한을 사용하여
주님 분부 따르리라
맑은 죽음 거친 삶이라도
숱한 영혼 내게 맡기셨으니
사흘 길을 가더라도
옥 죄 오는 심신의 압박감도
견뎌야 해
찢기시고 상하시어 죽음으로
나를 살리신 주님
배신할 이유 없네
백만 인파 뚫고 임하시는 성령
온갖 저주 가난 불신아
예수 이름 앞에 싹 떠나가
이교도가 회개하고 각색 질병 치유되며
죄의 사슬에서 자유 얻는
복음의 빛이 비취도다
선두에서 복음 들고
남긴 성도 기도와 금식으로
일하시는 주님의 시간
전도행전 써가는 연세인이여
더 엎드리라
영혼의 때 주님의 신부 되는
환희의 그 날까지
- 시인 조영황 -
위 글은 교회신문 <77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