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그 사랑

등록날짜 [ 2023-01-10 11:01:13 ]

죄악의 고통으로 내려놓고 싶은 인생

세상 저편 좌절의 끝에서 만난 주님

그분이 내게 오셔서 어루만져 주셨네

둘러멘 모든 짐 내려놓고 소망 채워

내 영혼 살리시려 성탄하신 주님만이

세상의 참빛이라 몸소 보인 그 사랑


거룩한 주의 손길 따스한 사랑으로

나를 만지셨네 사망 권세 이기시고

영생의 길로 바꾸신 놀라운 주 은총

그 사랑 귀한 뜻 온 우주에 가득하고

천국의 보화 쌓아 가는 사랑의 실천

찬양하며 나 살리라 보혈의 그 사랑

/시인 조영황


위 글은 교회신문 <7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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