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부활

등록날짜 [ 2024-05-19 22:58:01 ]

주전 칠 세기 들려주던 어린양

우리에게 향하신

목마르지 않은 행복의 샘물은

온 누리에 출렁이는

은혜의 강물


나의 죄로 대신 살 찢기며

피 흘리신 십자가 고난은

온 세상 어떤 문자 환상의 언어와 말로써

억만 번 감사할지라도

갚을 길 없는 영원한 사랑

구원


우주를 돌고 돌아올지라도

어디서 언제라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여호와의 선물

영원한 생명나무 열매

부활



- 시인



이종














위 글은 교회신문 <84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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