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를 여는 시] 가을엔

등록날짜 [ 2024-09-30 15:06:11 ]

가을엔 이 가을에는 내게로 떠나는 여행을 꿈꿔 봅니다 마음속에 굳센 희망을 키워 차근차근 걸어가야죠 언제나 혼자뿐인 결말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돌아오는 경건의 시간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남은 날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주님 주신 사랑으로 모든 사소한 일상을 사랑해야죠 해맑은 우리의 가슴 겉으로 드러내진 않아도 내재한 신앙의 아름다움 우리 이 가을엔 더욱 성숙해야죠 - 시인 오태영

위 글은 교회신문 <86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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