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숙과 함께하는 생활 꽃꽂이

등록날짜 [ 2008-02-09 11:35:32 ]

<동양 꽃꽂이의 역사>
우리나라에 꽃꽂이가 시작된 시기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이다. 이 시기는 중국문화권의 영향을 받아 우리 고유의 문화에 접목시킨 독창적인 문화를 일본에 전파시킨 시대로, 중국을 통해 불교가 수입된 시기여서 불교에서 꽃꽂이가 성행하였고, 그것이 생활화되어 실용적인 목적에 따라 수반이나 화병에 꽂는 것 외에 장신구의 역할까지 발전하여 꽃꽂이가 하나의 분야로서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꽃꽂이를 한다는 것은 초목을 이용하여 예술적 생명체를 되살린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초목화의 다양한 모습에서 전통적인 기본화형을 만들었고, 그 기본화형에 의한 꽃꽂이를 습득하면서 다양하고 자유로운 모습에 접근해가는 것이 자유형이다.
기본화형이 형(Form)을 바탕으로 한다면, 자유형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가의 의도를 담은 화형이다. 기본형은 바로세우기형, 기울이는형, 대칭형, 병렬형, 분리형, 응용형으로 구분된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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