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간단하게 배우는 생활의 지혜 (1)

등록날짜 [ 2010-04-05 08:33:41 ]

와이셔츠 찌든 때 쉽게 빼는 법

- 테이프는 냉동실에 잠깐 = 목사님 설교 테이프나 아이가 듣는 동요 테이프는 반복해서 듣다 보면 늘어지기 쉬워요. 이럴 땐 주방에서 쓰는 비닐봉지에 테이프를 넣고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은 후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꼭 묶어요. 이걸 냉동실에 2시간 정도 넣었다 꺼내보세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답니다.

- 야채는 숯과 함께 보관해야 신선함이 지속= 야채는 냉장고 속에 오래 두면 썩게 돼요. 이때 숯을 이용하면 효과적이에요. 끓는 물에 숯을 데쳐 소독한 다음 햇볕에 말렸다가 야채와 함께 통에 담아 보관해보세요. 잘라놓은 야채도 썩지 않고 오래가요. 시들해진 야채를 설탕과 식초물에 10~15분간 담갔다 꺼내도 좋답니다.

- 도금 액세서리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 도금 액세서리는 오래 쓰다 보면 벗겨지는 단점이 있어요. 제품을 살 때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면 잘 벗겨지지 않아요. 공기와 접촉이 적을수록 도금이 더 오래가기 때문이죠. 은제품이 변질되었을 땐 부드러운 헝겊에 치약을 묻혀 닦은 후 깨끗한 물에 잘 헹구고 드라이어로 말리면 깨끗해집니다.

- 튀김하고 남은 기름 다시 쓰려면 양파 이용= 튀김하고 남은 기름은 버리기도 아깝고 다시 쓰자니 음식 냄새가 나서 망설인 적 있으시죠? 음식 냄새가 밴 기름을 다시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양파를 조그맣게 잘라서 사용했던 기름에 넣어두면 양파가 음식 냄새를 잡아줍니다.

- 피부에 박힌 가시 빼는 법= 피부에 가시가 깊이 박혔을 때 부추를 갈아 3, 4회 정도 환부에 붙여주면 가시가 뾰족하게 솟아올라 쉽게 뺄 수 있어요. 흔히 바늘 등 날카로운 기구를 사용해서 가시를 빼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때 아픔을 덜 느끼게 하려면 얼음조각을 올려놓았다가 신경이 마비된 상태에서 빼내는 것이 좋답니다.

-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 만점! 다시마 옥수수물= 다시마와 적당량의 옥수수 알을 주방에서 사용하는 믹서기도깨비 방망이나 핸드블렌더에 넣고 곱게 간 뒤 물에 넣고 끓이세요. 물이 다 끓었으면 체에 밭쳐 찌꺼기는 걸러내고 물만 따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수시로 마시면 돼요. 다시마 물만 끓인 것보다 맛도 훨씬 고소하고, 변비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만점이랍니다.

- 와이셔츠 깃의 찌든 때는 샴푸가 최고= 와이셔츠 깃과 소매 부분에 낀 때가 잘 안 벗겨질 때는 샴푸를 이용해보세요. 따뜻한 물에 때를 불렸다가 샴푸를 적당히 짜서 살살 비벼 빨면 쉽게 빠져요. 샴푸에 지방분해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모자를 세탁할 때도 샴푸가 효과적이니 이용해보세요.

위 글은 교회신문 <18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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