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집에서 키우는 꽃식물

등록날짜 [ 2010-06-07 07:36:53 ]

우리 집의 환경변화 프로젝트 제1탄으로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예쁜 꽃들을 소개한다.
특히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꽃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팬지(삼색제비꽃) : 제비꽃과에 속하며 북유럽 원산의 제비꽃을 개량한 한해살이풀이다. 팬지라고도 하며 봄에 화단·화분·절화용으로도 이용한다. 향기가 없는 꽃이지만 강하고 선명한 색상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면 화려한 정원이 된다. 자주색과 보라색, 흰색, 노랑색 등 색이 다양하며 꽃수명이 길어서 장식용이나 선물용 꽃꽂이에 사용해도 좋다. 직사광선이 좋고 최적온도는 섭씨 15~20도가 좋으며 물은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주면 된다. 


데이지 :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백색, 홍색, 홍자색 등 여러 가지 꽃이 봄부터 여름까지 오래도록 핀다. 유럽이 원산지로 화단이나 분(盆)에 널리 재배한다. 

 벨리스 속에 속하는 종들은 다년생으로, 긴 꽃자루 끝에 꽃이 1송이씩 피는데 통상화는 노란색이고 설상화는 흰색 또는 자주색이다. 잎은 숟가락 모양으로 털이 약간 나 있고 줄기 아래쪽에 로제트를 이룬다. 꽃자루에는 잎이 나지 않고 두상화 아래에 털이 많은 잎처럼 생긴 포(苞)가 달렸다. 

 데이지 종류로는 겹꽃이 피는 이국적인 느낌의 ‘리빙스턴 데이지’와 귀여운 모습으로 둥글둥글한 모양의 ‘폼폰 데이지’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꽃이 오래가며 뿌리 근처에서 나오는 잎은 부드러운 털이 나 있고 이 잎들 사이에서 10cm 전후의 꽃줄기가 자라 끝에 한 개의 꽃을 피운다. 직사광선이 좋으며 최적온도는 섭씨 20도가 적당하며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물을 준다. 

꽃잔디 : 미국 동부 원산인 높이 10cm 정도의 다년초로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 크기에 비해 가지가 매우 많이 갈라져서 꽃피는 시기가 되면 잔디처럼 지면을 완전히 덮어버린다고 해서 꽃잔디라 하는데, 꽃 모양이나 줄기의 생김새는 패랭이꽃을 닮아서 지면패랭이꽃이라고도 한다. 꽃은 4~9월에 피며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붉은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흰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직사광선이 좋고 최적온도는 섭씨 20도가 적당하며 건조에 비교적 강하나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물을 준다.

문의) 010-3041-8852

위 글은 교회신문 <195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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