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120 다산콜센터 서비스

등록날짜 [ 2012-10-09 10:27:12 ]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그리고 실질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120 다산콜센터 민원서비스에 관해 알아보자. 120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단순전화상담서비스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단순전화상담으로, 전문상담원이 업무 매뉴얼을 이용해 서울시, 구청 관련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즉시 안내해 주는 서비스이다.
한 예로 금요일 밤 철야예배를 마치고 온수역에서 1호선을 타고 노량진역에 가려고 하는데 막차시간을 모를 때 120으로 전화하면 상담원이 즉시 안내해 준다. 또 아기를 낳아 출생신고를 해야 하는데 어떠한 서류를 준비하고 어느 기관에 신고해야 하는지 등을 모를 때도 120으로 전화하면 간단히 알 수 있다.
이러한 단순전화상담은 주로 교통이나 수도, 문화행사, 그리고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일반업무까지 아주 다양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 단순전화상담서비스 종류
막차시간이 궁금할 때, 신호등이 고장 났을 때, 버스가 어디쯤 오는지 궁금할 때, 화물차 유류보조를 받고 싶을 때, 수도가 고장 났을 때, 수도요금을 자동납부 신청하고 싶을 때, 전입신고 방법을 모를 때, 여권발급 방법이 궁금할 때, 한강유람선 이용방법이 궁금할 때, 시프트에 입주하고 싶을 때, 휴일에 문 연 약국이 궁금할 때,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을 알고 싶을 때, 휠체어를 빌리고 싶을 때 등

■ 120시민불편살피미서비스
다음 서비스는 120시민불편살피미로 서울시, 구청 관련 민원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처리부서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이어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는 것은 물론 신고인에게 처리 과정과 결과까지 안내해 준다.
예를 들어 늦은 밤에 집 앞 슈퍼마켓에서 마이크로 시끄럽게 물건 파는 행위를 하여 잠을 이룰 수 없을 때, 직접 슈퍼마켓 주인과 실랑이를 할 것이 아니라 120에 신고하면 된다. 해당 구청 담당자가 소음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고 신고인에게 처리결과를 안내해 준다. 또 한 예로 길거리에 쓰레기가 무단투기 되어 있거나 동물의 주검이 방치되어 있을시 120으로 신고하면 해당 구청에서 이를 말끔히 처리해 준다.

- 120시민불편살피미서비스 종류
보안등(가로등)이 고장 났을 때, 불법 주정차 때문에 곤란을 겪을 때, 유기동물을 발견했을 때, 방역요청이 필요할 때, 하수도 맨홀에 문제가 있을 때, 가로수가 넘어져 있을 때, 소음으로 불편할 때,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할 때, 대형폐기물을 거둬 가지 않을 때, 보도블록이 함몰되어 보행이 불편할 때 등
이처럼 시민의 궁금함과 불편함을 신속히 처리해 주는 120 다산콜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렵고 힘든 일도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308호> 기사입니다.

    아이디 로그인

    아이디 회원가입을 하시겠습니까?
    회원가입 바로가기

    아이디/비번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