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꽃꽂이는 매주 설교 말씀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분위기로 연출한다. 이번에는 경이로움과 감동을 주기 위한 작품을 구상해 보았다. 여러 소재와 꽃을 사용해 복음적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중앙을 포인트로 ‘풍성함과 우아함’을, ‘화사함과 화려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영혼의 갈증을 화사한 색감으로 표현했고, 조화로운 색감은 꿈틀거리는 생명력의 위대함을 느끼게 하며, 오묘한 창조의 질서를 새삼 실감 나게 한다.

교회 대성전은 넓은 공간이므로 색상에 따라 그루핑(Grouping)하여 질서와 통일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소재: 백합, 소국, 솔로몬, 리시안, 해바라기, 옆란, 편백, 갈대, 기린초.












/ 이윤숙 권사
(한국플라워디자인협회 숙빈회 부회장)

위 글은 교회신문 <40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