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상식] 평생 공짜 구글 포토스 사진 서비스

등록날짜 [ 2015-07-07 14:22:19 ]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 보니 사진을 많이 찍는다. 찍어 둔 사진을 PC로 옮기거나 클라우드(N드라이브, 다음 클라우드, 드랍박스) 서비스에 저장하기도 하는데 일일이 백업받고 저장하기가 이만저만 불편하지가 않다. 게다가 사진이 모바일 기기에 있고, 컴퓨터에 있고, (금세 공간이 차 버리는) 온라인 서비스에도 있다 보니 필요한 순간 원하는 사진을 바로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던 차에,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이 연례 콘퍼런스인 ‘구글 I/O 2015’에서 평생 무제한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는 ‘구글 포토스(Google Photos)’ 서비스를 내놓아 화제다.

 

 

“무제한 공짜” 말 그대로다



‘구글 포토스(Google Photos)’ 서비스는 특정 해상도의 사진 또는 동영상을 온라인 저장소에 무제한으로 저장할 수 있는 구글의 무료 클라우드 저장소이다. 사진을 모아 놓고, 쉽게 갈무리하고 찾아보고 공유할 수 있게 해 준다.

 

구글 포토스는 추억을 한곳에 모아 놓고 어떤 기기로든 접근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다. 자동으로 백업되고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평생 추억’이라는 말은 정말 그렇다. 구글 포토스를 이용하면 고품질 사진/동영상을 무제한 공짜로 백업하고 저장할 수 있다. 사진은 최대 1600만 화소까지, 동영상은 1080p 고화질 수준까지 원래 해상도를 유지하고, 사진/동영상의 압축 버전을 멋지게 저장한다.

 

 

정리할 필요가 없다

 

구글 포토스는 사용자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사람별로, 장소별로, 관심사별로 자동 구분한다. 태그나 라벨을 달 필요도 없다. 애써 앨범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특정 사진을 찾고 싶을 때는 구글 검색을 통해 바로 찾을 수 있다. 사진 자동묶음 기능은 본인만 볼 수 있어서 보안에도 탁월하다.

 

구글 포토스 앱(서비스)을 이용하면 사진을 신속히 보정할 수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모아둬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손가락으로 툭 치는 것만으로 사진의 색상과 조명을 보정할 수 있다.

구글 포토스에서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양한 곳에 공유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사진/동영상이나 앨범을 공유하고 싶다면 한꺼번에 링크를 생성하면 된다. 공유받은 사람은 애플리케이션을 깔거나 로그인하지 않고도 그 사진을 볼 수 있고 바로 자신의 사진 저장 공간에 내려받을 수 있다.

 

자료 제공=전산국

위 글은 교회신문 <44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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