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백서] 집 안을 향기롭게 하는 법

등록날짜 [ 2016-03-03 16:23:55 ]

왠지 집 안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집에 있으면 갑자기 숨이 턱턱 막히고, 머리가 아프다면? 집 안의 악취가 원인일 수 있다.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집 안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원인과 해결책

 

-음식물 쓰레기통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악취가 생긴다. 음식물 쓰레기는 그때그때 버리고 쓰레기통을 자주 세척하자. 음식물을 비운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커피나 녹차 티백을 넣어 두었다가 물로 닦아 말린 다음 에탄올을 뿌린다. 또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말린 찻잎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어 두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신발장

과자나 김 봉지에 들어 있는 건조제나 숯을 넣어 두면 퀴퀴한 냄새를 잡고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구두는 화장 솜에 에탄올을 묻혀 안쪽을 닦아 보관하면 찌든 때가 제거되고 냄새까지 사라진다.

 

-화장실

화장실은 사람의 피지 분비물,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쉽게 더러워진다. 변기와 세면대는 먹고 남은 탄산음료나 맥주를 붓고 2~3시간 그대로 내버려 둔 후 물을 뿌리면 누런 때가 제거되고 악취까지 없앨 수 있다. 배수구에도 먹고 남은 탄산음료나 맥주를 부어 주면 악취를 잡을 수 있다. 악취가 가시지 않을 때는 소독용 알코올을 뿌리고 1~2시간 후에 물을 뿌려 흘려보낸다.

 

-냉장고

식빵을 검게 탈 때까지 구워서 재로 만든 다음, 쿠킹 포일에 싸거나 헝겊 주머니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면 냉장고 안 냄새를 잡을 수 있다. , 레몬, 원두커피, 녹차도 탈취 작용을 해 냉장고 냄새를 잡는 데 효과적이다. 또 맥주에 행주나 천을 적셔 냉장고를 닦으면 묵은 때가 깨끗하게 닦이고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패브릭 소재 가구

소파, 커튼, 카펫 등은 냄새가 쉽게 배고 한번 배면 잘 빠지지 않는다. 햇빛에 자주 말려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47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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