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장마철 습기 잡는 노하우

등록날짜 [ 2016-07-19 18:15:07 ]

장마철이 되면 집 안에 습기가 많아 눅눅하고 곰팡이 때문에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른다. 이럴 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과 숯을 이용하면 습기를 잡는 동시에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도 될 수 있다.

■준비물
솔방울, 숯, 집에 있는 바구니, 포장용 부직포, 한지, 장식용 꽃, 리본 끈
 
■솔방울 장식 만들기
마른 솔방울을 집 안에 두면 물기를 빨아들여 제습 기능을 한다. 반대로 건조한 시기에는 솔방울을 물에 담가두었다가 꺼내 놓으면 봉우리안에 머금었던 수분을 뿜어내면서 가습기 기능도 한다.
1. 바구니에 부직포를 감싼다.
2. 꽃 장식을 한다.
3. 솔방울을 담아 거실장 위나 적당한 위치에 올려놓으면 근사한 장식품이 된다.

■숯 장식 만들기
숯은 포장하지 않은 채 놓아두면 사이사이에 먼지가 들어가 제습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지저분하다. 보기 좋게 포장해 두면 멋진 장식 효과를 볼 수 있다.
1. 부직포로 숯을 감싸고 리본으로 마무리한다.
2. 숯 여러 개를 바구니에 담아 거실이나 옷장 안에 넣어 두면 효과 만점이다.

■Tip
솔방울이나 숯이 없을 때 제습제 만들기
1. 플라스틱 커피 컵을 준비한다.
2. 약국에서 염화칼슘을 구입해 커피 컵에 담는다.
3. 한지나 부직포를 커피 컵 입구에 딱풀로 붙이고 깨끗하게 오려 준다.
4. 커피 컵 뚜껑을 덮고 리본 끈이나 꽃으로 장식한다.

김수정 집사
대한정리 구로지부장
정리정돈전문가1급, 정리정돈 전문강사

위 글은 교회신문 <4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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