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6-09-22 15:24:53 ]
이제 스마트폰, 태블릿 PC 같은 모바일 기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24시간 함께한다고 해도 무방한 스마트폰은 배터리 수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오래 지속하는 법을 알아보자.
1. 애플리케이션 활동량 숙지
스마트폰에서 어떤 애플리케이션(A p p, 이하 앱)이나 활동이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지 알면 배터리 소모량을 관리할 수 있다. 아이폰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설정’에서 배터리 사용량을 알 수 있다. 또 앱의 활동성을 살펴본 후 몇 달간 사용하지 않은 앱이 있다면 과감히 삭제하자.
2. 화면 밝기는 ‘자동’으로
스크린 화면이 스마트폰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한다. 스마트폰이 뜨거워질 때는 스마트폰 화면을 어둡게 해 보자. 배터리 잔량을 아낄 수 있다. 또 필요할 때만 화면을 밝게 하고, 평소 ‘자동’ 설정이나 화면 밝기를 낮게 유지하자.
3. 필요할 때만 켜는 기능
GPS(위치 추적 서비스), 블루투스(근거리 무선 기술), 와이파이(근거리 통신망) 기능은 배터리소모율이 높다. GPS 기능 없이도 ‘지도 앱’을 이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능은 평소 꺼 두자. 특히 와이파이 기능은 와이파이 신호가 닿는 위치를 찾으려고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배터리를 정말 아껴야 하는 상황에는 ‘비행기 모드’를 추천한다. ‘비행기 모드’는 모든 통화·문자·데이터·와이파이가 차단돼 오프라인 컴퓨터처럼 기능한다.
4. ‘자동 업데이트’ 기능 끄기
스마트폰은 선택사항으로 앱이 자동 업데이트 되게 설정할 수 있다. 매우 편리한 기능이라 대부분 사용한다. 하지만 이 기능은 배터리 수명을 짧게 하는 원인이 된다.
배터리 부족에 계속 시달린다면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끄고, 가급적 와이파이에 연결될 때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5. 매너 모드 풀기
스마트폰 매너 모드 설정은 에티켓이다. 하지만 ‘진동’ 모드는 벨 소리나 무음보다 배터리를 더 소모한다.
6. 각종 알림 서비스 줄이기
각종 SNS, 쇼핑, 뉴스 앱 알림 서비스(푸시 알람)를 받을 때마다 스마트폰 화면이 밝아지고 진동이 울리기도 한다. 이는 배터리 보유량을 떨어뜨린다. 필수 앱이 아니라면 알림 서비스를 꺼 두는 것이 좋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