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7-10-24 16:12:44 ]
생활 전반에 인터넷이 밀접하게 닿아 있는 요즘,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는 그 규모만큼 가입자가 많기에 항상 해커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실제 로그인 활동 기록을 조회해 보면, 나 아닌 누군가가 중국 같은 해외는 물론 여러 지역에서 계속 로그인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E-mail), 연락처 정보, 주소, 온라인 결제 정보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기에 수시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OTP 같은 보안조치를 취해서 더욱 안전하게 계정 정보를 관리해야 한다.
■네이버 OTP(One Time Password)란?
로그인할 때 아이디, 비밀번호 외에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한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입력해야 로그인할 수 있는 이중 보안 서비스다. 따라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해도 수시로 바뀌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로그인할 수 없으므로 좀 더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 OTP 설정하기
① 먼저, 네이버에 로그인 후 이름 옆에 있는 ‘내 정보’를 클릭한다.
② 상단에서 ‘보안설정’을 선택한다.
③ 비밀번호 항목에 있는 ‘OTP 로그인’을 선택한다.
④ 문자메시지(SMS)를 통한 스마트폰 인증을 한다.
⑤ 인증 후 네이버 앱을 설치한다.
⑥ OTP 인증번호와 단말기 일련번호를 입력한다(OTP 인증 번호와 단말기 일련번호는 스마트폰의 네이버 앱을 실행 후 위의 과정을 통해 찾을 수 있다).
⑦ 비상연락용 메일 주소를 입력한다(비상연락용 메일은 스마트폰 단말기 분실이나 파손 시 OTP 인증번호를 받을 수 없으므로 OTP 인증 해제를 위해 사용된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OTP 인증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번호와 비상연락용 메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사진⑤). 이후에는 네이버에 로그인을 시도하게 되면 위와 같이 OTP 인증번호를 요구한다. 겹겹이 안전장치를 마련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기 바란다.
자료=전산국
위 글은 교회신문 <54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