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정리는 과감히, 수납은 백화점처럼

등록날짜 [ 2019-03-26 16:23:36 ]

■정리할 때는 과감하게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버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가 버려야 할 물건에 미련을 둬서 잡동사니를 다시 쌓아 놓고 만다. 이럴 때는 자신이 원하는 생활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다음과 같이 단계를 밟아가며 정리하면 좋다.


① 버리기 아깝거나 어쩌다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물품이라면 과감히 버린다.
② 그래도 버리기 어렵다면 ‘없으면 정말 안 되는가’ 진정한 역할을 생각한다.
③ 중요한 것을 더 소중히 하려면 역할이 끝난 물건은 버려야 한다.



■수납할 때는 통일감 있게
정리 후 수납할 때는 통일감 있게 하는 것이 좋다. 또 매장에서 상품을 보기 좋게 진열해 놓듯, ‘디스플레이’ 하듯 정리하는 편이 좋다. 바구니를 사용할 때도 시각 요소를 살려 종류별로 분류하고 통일감 있게 수납해 정리 정돈 효과를 극대화한다. 잡동사니도 종류별로 모아 수납하면 좋다.


① 종류별로 구분한다.
② 상단엔 가볍거나 사용 빈도가 낮은 것, 하단엔 무거운 물건을 두거나 보관 용도에 따라 수납한다.
③ 색감, 크기, 모양, 무게 같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진열하고, 수납 도구는 통일해서 사용한다. 그래야 시각적 통일감과 안정감을 주며 디스플레이가 아름답다.


■화장대 정리법
① 화장대에 있는 모든  물건을 한곳에 꺼낸다.
② 물티슈로 서랍이나 화장대 주변을 닦는다.
③ 분리수거용, 쓰레기봉투, 물건 분리 후 담아둘 바구니나 박스를 준비한다.
④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오래된 물건은 따로 구분해 두었다가 확인하고 배출한다.
⑤ 비슷하거나 같은 종류로 구분해 바구니에 담아 분리한다.
⑦ 액세서리는 작은 지퍼백이나 작은 상자, 시중에서 판매하는 정리함을 준비해 수납한다.
⑧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은 바로 꺼내 쓸 수 있게 화장대(삼단서랍장) 위에 배치한다.



/김수정 집사
49여전도회
대한정리 구로지부장
정리정돈전문가1급·정리정돈 전문강사


위 글은 교회신문 <61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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