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0-02-18 21:34:19 ]
키친타월로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키친타월과 고무줄로 간이 마스크 만드는 영상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유튜브 채널 ‘5-Minute Crafts’에 게시된 영상을 보면,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한 여성이 주변 사람의 기침 소리를 듣자 키친타월 양쪽 끝을 접어 고무줄을 끼우고 스테이플러로 고정해 만든 초간단 마스크를 착용한다. 키친타월 한 장을 뜯은 뒤 주름지게 접어 긴 막대 모양으로 만들고, 타월 양 끝에 스테이플러로 고무줄을 고정해 마스크를 만드는 것.
코로나19 현황정보 사이트 인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인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빨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민간에서 만든 현황정보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http://ncov.mohw.go.kr
정부(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월 5일 오픈한 홈페이지다. 확진환자 수와 이동경로 등을 담은 현황 정보를 비롯해 예방수칙, 가까운 선별진료소 찾기, 가장 궁금한 질문과 답 등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각종 소문에 대한 팩트 체크와 함께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진행되는 정부 브리핑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맵
https://coronamap.site
대학생 이동훈 씨가 만든 코로나맵은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제작한 사이트다. 지도에 표시된 이동경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격리해제/격리중)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 알리미
https://corona-nearby.com
코로나 알리미는 지난 2월 2일 고려대학교 프로그래밍 교육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 회원들이 함께 제작한 사이트다.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 지역의 확진자 정보와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용자가 자신의 위치 정보 사용을 허용하면 근처 확진자의 방문 지역과 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이동하려는 목적지나 자주 가는 위치 주변 확진자 정보를 파악하기가 편리하다.
위 글은 교회신문 <6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