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슬기로운 여름나기 생활 꿀팁

등록날짜 [ 2020-06-27 10:59:27 ]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올여름 폭염이 예상된다.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여름 나기 생활 꿀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페트병에 물 반쯤 넣고 눕혀서 얼리기

낮에 시원한 물을 마시려고 전날 밤 페트병에 물을 담아 얼려 놓지만, 꽁꽁 얼어 바로 먹기 어렵다. 페트병에 물을 반쯤 넣은 후 눕혀서 얼리면, 외출 시 빈 곳에 물을 넣어 시원한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다.


■물티슈 뚜껑으로 음식물 쓰레기 봉지 만들기

다 쓴 물티슈 뚜껑을 떼어낸 뒤 음식물 종량제봉투 입구에 부착해 사용하면 냄새를 차단할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에 넣은 직후, 베이킹소다 한 숟갈을 그 위에 뿌려 주면 다시 봉투를 열었을 때 악취를 막을 수 있다.


■베이킹 컵으로 아이스크림 깔끔하게

아이들은 먹는 속도가 느려 아이스크림이 줄줄 흘러 손에 묻기 쉽다. 그때는 컵케이크 만들 때 사용하는 ‘베이킹 컵’을 아이스크림 아래 부분에 끼워 주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땡볕에 주차할 땐 핸들 180도로

여름철 야외에 주차해 놓으면 햇볕에 핸들이 달궈져 손을 델 수 있다. 차에서 내리기 전 핸들을 180도 돌려놓으면 손이 닿는 부분이 그늘에 있게 된다. 기어 손잡이에도 종이컵을 씌워 놓으면 뜨거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계기판 위에는 아무 것도 놓지 말아야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좋지만, 나무 아래는 끈적끈적한 열매나 진액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계기판 위에는 아무것도 놓지 않는 편이 좋다. 햇볕에 가열된 핸드폰 배터리가 폭발해 차에 불이 나는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장마철 김 서림 ‘Front/Rear 버튼’ 활용

장마철에는 차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 때문에 앞 유리나 뒤 유리에 김이 서리기 마련이다. 이때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김 서림 제거 버튼’을 이용하자. 앞 유리 김 서림 제거 버튼(Front)을 누르면 앞 유리 쪽으로 바람이 분다. 뒤 유리 서리 제거 버튼(Rear)은 열선을 통해 김 서림이나 성에를 제거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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