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건선 원인과 증상 완화 방법

등록날짜 [ 2021-03-04 10:54:37 ]

건선은 피부에 만성적으로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길 수 있고, 두피에 비듬이 생기면서 얼굴까지 내려올 수도 있다. 특히 팔꿈치, 무릎, 엉덩이에 많이 생기면서 하얗게 각질이 생기고 빨갛게 되면서 점점 두껍고 커지는 질환이다. 건선이 아토피와 다른 점은 건선도 가려움이 있지만 그 정도가 아토피 피부염보다 적다. 아토피 피부염보다 건선은 빨간 반점의 경계가 더 명확하고, 은백색 인설이 떨어진다.


건선 원인은 건조함과 스트레스
건선은 면역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고, 면역체계가 이상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외상 같은 환경적 인자와 함께 가족력으로도 생긴다. 특히 겨울철처럼 건조한 기후에 많이 악화한다. 스트레스, 외상, 때밀이가 건선을 악화시키고, 목감기에 걸리면 건선이 심해지기도 한다.


건선은 발병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스테로이드를 먹거나 주사를 맞는 경우 건선이 좋아질 수 있지만 일시적일 뿐이고, 약을 끊으면 더 나빠지거나 악화할 수 있다. 건선은 피부병뿐만 아니라 관절이 붓고 아픈 관절염이 동반될 수 있어서 관절염도 확인해 봐야 한다.


숙면 취하고 보습 신경 써야
건선은 보기에 모양이 좋지 않지만 타인에게 감염되거나 나쁜 피부질환으로 발전하지는 않는다. 건선이 있다면 마음을 편하게 하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은 물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취침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 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좋다.


또 건선이 있다면 과도하게 힘을 줘 때를 밀거나 각질을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부드럽게 감는 편이 좋다. 건선환자의 피부는 정상인의 피부보다 수분이 빠르게 소실되므로 보습제를 적극 활용하고 피부 자극이나 손상은 최소화해야 한다.


굴, 마, 우엉, 연근…건선 환자에 좋아
음식만 잘 먹어도 건선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굴’에는 비타민D와 아연이 풍부한데, 특히 아연은 몸의 면역 체계를 조절해 주고 상처를 치유해 준다. ‘마’에 들어 있는 ‘알란토인’이라는 성분은 죽은 각질을 쉽게 떨어지게 하고 마는 수분 함량이 70%나 돼서 피부 보습에 좋다. ‘우엉’과 ‘연근’ 또한 건선 질환을 낫게 하는 데 좋다. 건선은 특정 음식을 먹어서 생기는 알레르기와 다르지만 비만과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는 편이 좋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8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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