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1-05-20 19:27:10 ]
여전도회장인 김순이 집사는 자가 격리 중인 회원 가정에 ‘가정의 달’ 선물을 가져다주면서 심방하려고 한다. 그러나 교적부에 있는 ‘집 주소’만 알지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몇 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할지 모르겠고, “저희 집이 골목 구석에 있어 찾기 어려운데…”라는 회원의 말도 마음을 무겁게 한다. 그럼에도 주님 사랑을 전하려고 꼭 찾아가 보고 싶다. 이런 경우 초행길도 능숙하게 찾아가도록 돕는 ‘네이버 길찾기’를 이용하면 고민을 덜 수 있다. 많이들 알고 있는 정보지만, 김 집사 같은 분도 계시므로 지면에 실어 본다.
주소만 안다면 헤매지 않아
네이버 검색창에 ‘길찾기’라고 입력한다. ‘출발지’와 ‘도착지’ 칸에 주소를 각각 넣는다. 궁동성전에서 연희동성전을 찾아가는 경로를 예로 들어 보겠다. 도착지 빈칸에 ‘성산로 367-7’을 넣고 ‘길찾기’ 버튼을 누르면 이동 경로가 나온다. 번지까지 정확하게 입력할수록 집을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 <사진1> 우측 하단에 ‘다른경로 더보기’를 누르면 지도가 뜨는데 최적 경로를 소개해 준다.
가는 데 걸리는 시간 알 수 있어
<사진2> 지도의 좌측을 보면 출발지에서 어떤 버스를 타고 어떻게 갈아타면 되는지를 알 수 있고,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파악할 수 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최단거리뿐 아니라 교통수단별로 대중교통, 자동차, 도보, 자전거 등 최적 경로를 알아볼 수 있다.
회원 집 실제 모습도 미리 확인
마지막으로 도착지 부근 지도를 확대해 보자. <사진2> 우측 상단의 ‘거리뷰’ 버튼을 누른 후 도착지 부근을 클릭하면 거리의 실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심방할 집이 골목골목에 있더라도 이렇게 미리 확인하고 출발하면 초행길이어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사진3>은 연희동성전의 최근 모습이다. 추억의 장소나 모교를 검색해 보는 즐거움도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9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