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등록날짜 [ 2022-07-28 08:26:26 ]

현대인이 앓는 질환 중 하나가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이는 손목의 정중신경이 눌려서 발생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이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손가락 저림, 손목 통증 등이 있고 더 심해지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정교한 일을 손으로 하기 어려워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잘 관리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나,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진단법: 양 손목을 직각으로 꺾어 손등을 마주 대고 1분 동안 유지해 보자. 손이 저리거나 손목에 통증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예방법: 컴퓨터를 오래 사용한다면 업무 중간마다 손목을 부드럽게 돌려 주며 스트레칭을 해 주고 컴퓨터 책상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손목 보호용 키보드나 특수 마우스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퇴근 후에는 손목 사용을 줄여 보자.


또 스마트폰은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손목을 고정한 채 엄지손가락만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손목이 뻐근하다면 찜질을 해 주는 것도 좋다.


■스트레칭 방법: ①엄지손가락 당기기. 손바닥을 펴고 손가락을 붙이고 반대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내려 준다. 이때 팔꿈치는 직각을 유지한다. ②손목 안쪽 풀기. 손바닥이 보이게 앞으로 뒤집어서 내밀고 반대 손으로 손바닥과 손목이 직각이 되도록 당겨 준다. 팔꿈치는 완전히 펴고, 손목이 아프다면 조금 느슨하게 당겨 준다.




위 글은 교회신문 <759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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