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2-09-19 19:30:10 ]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사용하면 헌혈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헌혈 앱 ‘레드커넥트’를 소개한다.
■간편 예약으로 대기 시간 단축
먼저 ‘레드커넥트’를 활용하면 헌혈 예약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앱에서 헌혈하기 원하는 ‘헌혈의 집’을 선택하고 날짜, 헌혈 종류, 시간대 등을 차례로 골라 예약한다. 또 앱에서 전자문진(3일간 유효)도 할 수 있어 헌혈의 집을 방문해 대기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장점이 있다.
헌혈 이후 과정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 몸에서 나간 피가 검사를 거쳐 언제 어떤 ‘혈액원’으로 보내졌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
<사진설명> 헌혈 앱 ‘레드커넥트’ 홈 화면. 해당일 0시 기준으로 혈액형별 혈액 보유 현황을 볼 수 있고, 간편하게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한다.
■간 수치 확인, 헌혈 횟수 파악 가능
앱에서 내 혈액에 대한 검사 결과도 간단히 확인할 수 있어 건강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받을 수 있다. 간 수치(ALT)와 총단백 등 총 11개 항목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정기 헌혈자에게는 콜레스테롤, 요소질소 등 4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준다.
‘레트커넥트’ 앱에서는 개인 헌혈에 관한 여러 가지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총 헌혈 횟수와 종류별(전혈·성분헌혈) 헌혈 횟수를 알려 주고 ▲다음 헌혈할 수 있는 날짜를 자동으로 알려 준다.
위 글은 교회신문 <76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