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전통시장 상품을 집 앞까지 ‘우리시장 빠른배송’서비스

등록날짜 [ 2023-01-10 11:21:40 ]

전통시장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물건이 많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배달이 되지 않아 장을 본 후 무거운 짐을 들고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시장에 가서 직접 장을 보지 않아도 온라인을 활용해 식재료를 구입하고 집 앞까지 배달해 주는 배송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은 점점 줄어들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전통시장 상품을 집까지 배송해 주는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온·오프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새벽·당일·묶음 배송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전화, 온라인, 대면 등으로 주문할 수 있고, 네이버·카카오·당근마켓·자사몰(청량몰, 빈손장보기) 등에서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다. 묶음 배송은 여러 상점의 물품을 주문할 때 한 번에 배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되는 시장은 노량진수산시장, 청량리종합시장, 암사종합시장이며, 서울 전 지역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산물, 청과물, 반찬, 분식, 수산물, 건어물 등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우리시장 빠른배송’ 배송 차량 모습




위 글은 교회신문 <7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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