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3-02-22 09:31:32 ]
<사진설명> ‘삼성 내 디바이스 찾기’ 화면. 내 스마트폰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분실폰을 찾을 수 있는 각종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가격도 비싸지만 개인정보를 담고 있어 잃어버리면 상당히 당황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내 스마트폰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가장 먼저 ‘잠그기’ 설정…전원 켜짐 유지
삼성에서 출시한 스마트폰의 경우, 구글에서 ‘삼성 내 디바이스 찾기’를 검색한 후 ‘내 디바이스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 스마트폰의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다. 삼성 계정에 로그인 한 후 분실한 스마트폰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전원을 끄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어떤 기종은 잠금 화면에서 전원을 끌 수 있어, 스마트폰을 주운 사람이 전원을 꺼 버리면 그때부터 전화도 인터넷도 끊겨 기기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내 디바이스 찾기 메뉴에서 ‘잠그기’ 버튼을 누르면 습득한 이가 스마트폰을 끌 수 없고, 설정해 둔 긴급 연락처와 “긴급 연락처로 전화해 달라”는 메시지도 스마트폰 화면에 뜬다.
■분실폰 위치 파악, 소리 울리기 등 실행
누군가 스마트폰을 주워 찾아준다면 좋겠지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놔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배터리 시간 늘리기’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이 꺼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또 ‘소리 울리기’ 버튼을 누르면 진동이나 무음으로 설정되어 있어도 1분 동안 최대 음량으로 스마트폰이 울리게 된다.
내 기기 옆에 있는 점 3개를 클릭하면 ‘IMEI’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스마트폰의 고유 이름표 같은 것으로서 나중에 찾지 못하더라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분실폰으로 등록할 수 있다. 혹시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 스마트폰이 매물로 나왔을 때 분실폰인지 확인할 수 있고 분실폰 거래를 예방할 수도 있다.
■아이폰도 ‘기기 찾기’ 이용 가능
아이폰의 경우 검색창에 ‘icloud.com/find’라고 검색하면 ‘기기 찾기’라고 나오는데, 여기에서 로그인 한 후 내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78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