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경영도서중에 現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김성오 대표가 지은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베스트셀러가 있다.
김성오 대표는 약사출신의 기업가요, 인터넷을 잘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중등부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경영하고 있다. 그는 ‘육일약국'을 경영하던 시절부터 고객 섬김의 경영을 실천했으며, 사업성공의 요인을 성경이라고 담대히 고백한다. ‘육일약국'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주의 6일은 고객을 섬기고 나머지 하루는 하나님을 섬겼다. 늘 정직, 성실, 창의적인 생각으로 고객을 감동시키며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행동하는 삶을 살았다.
이 책은 전국에서 가장 작은 4.5평 약국을 개업한 후 12년 만에 매출을 200배로 성장시킨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육일약국, 영남산업,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경영하며 사업을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그의 삶의 철학이 들어 있다.
그 중 하나는 ‘작심삼일을 반복하라'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목표를 설정하고 삼일을 못 간다 할지라도 계속 시도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1년 내내 성실하기는 어렵지만 마음먹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때 시도하는 날만큼 목표한 바른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비록 삼일뿐인 노력일지라도 그 시간은 노력하지 않는 오늘보다 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삶을 보며 우리의 삶과 신앙도 주님을 섬기며 일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섬기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몸과 같이 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작심삼일에 끝난다 할지라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