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이 시대에 아버지가 우리에게 주시려는 부흥과 회복이란, 큰자나 작은자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아버지의 그 영광, 그 사랑의 임재 가운데 깊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늘의 언어인 방언은 아버지의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이요, 전략이며 바로 그 통로가 된다고 한다.
저자는 ‘방언은 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는 것이며, 성령님이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에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데, 그냥 영으로만 오시는 게 아니라 들으신 그 진리 비밀들을 가지고 오신다.’고 하면서 우리가 영으로 그 비밀을 말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그 역사들이 능력으로 풀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방언은 작은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많은 이들이 방언을 하는데, 왜 능력의 삶이 열리지 않는지 무척 의아했다.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결국 주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그것을 갈망할 때, 능력으로 깊어지는 것이다. 그저 적당히 어떤 체험을 하려는 심산이 아니라 진실한 순종의 시간으로 우리 영혼을 가득 채우는 노력이 필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그가 깨달은 하늘의 언어 방언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 즉 ‘영적인 충전'이다.
초대교회 때 그랬듯이 방언은 오늘날 지치고 무기력해진 주님의 교회를 강하게 충전시키는 귀중한 에너지인 것이다.
방언기도는 우리 영의 내부로부터 새 힘과 능력을 공급해주므로 만일 삶에 지치고 피곤한 이들이라면 방언에 더욱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피곤이 사라지고 활력과 행복이 솟아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2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