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재 건국대학교 생명환경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이고 2004년부터 치유사역자로서 월요치유집회를 인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크신 능력으로 수많은 병자를 치유하고 있다.
그가 처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체험을 한 것은 미국유학시절이었지만 성령충만한 삶을 시작한 것는 십수 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다. 그는 그것이 ‘성령께 자신의 자아를 온전히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예수를 믿지만, 여전히 자신의 계획과 지혜로 살아갈 때 성령은 우리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반면 성령을 심령에 모시는 순간부터 자신의 자아를 성령께 전부 내드리고 그분께 순종할 때, 성령이 그를 소유하시고 통제하여 성령 충만한 삶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양한 경로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영, 혼, 육을 모두 다 그분께 열어놓아야 하며, 그래야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할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하나님께서 성경 말씀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통해, 주변 상황이나 꿈, 환상을 통해 언제 어떻게 말씀하실는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성령의 임재 가운데 안식할 때 그분의 사랑이 흘러넘쳐 치유가 일어나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 새 비전이 생겨난다. 또 매일 열심히 일하면서 피곤해진 영, 혼, 육의 각 부분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안식하는 동안 새롭게 조율되며, 비로소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혼과 육을 다스리신다. 또 자아 속에 숨긴 모든 생각과 감정을 성령의 조명 아래 하나님께 온전히 드러내놓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새롭게 될 때, 비로소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된다고 저자는 알려주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13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