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로버트 제프리스 박사는 9,000여 명의 교인이 모이는 텍사스 주 제일침례교회의 목사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은 그들의 삶 속에서 생동감이나 기쁨을 거의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은 마음이 따르지 않는 말과 치유 없는 몸부림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피상적인 관계 대신 열정과 만족할 만한 안식과 안정감과 삶의 깊이를 열망하고 있다고 한다. 이 거룩한 열망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삶 속에서 이루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주님께 늘 자신의 마음을 쏟아내는 정직한 기도와, 자기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성령의 감동을 소멸시키는 부도덕한 행위와 우리의 상처를 다룰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소멸시키는 비통함, 성령의 격려를 소멸시키는 탐욕, 성령의 평안을 소멸시키는 염려에서 지금 당장 돌아서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사탄이 아담과 이브를 속여 선악과를 먹게 한 것처럼 ‘하나님이 나를 정죄하셨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 ‘하나님이 나를 속이셨다’고 늘 우리를 속여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도록 갖은 궤계를 다 부린다고 말하고 있다.
로버트 목사는 우리가 세상에서 평안하게 살기 위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서 우리를 구원한 것이 아니라,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마음 속에서 항상 일어나는 두 가지 영적 싸움에서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