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그 여자>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MBC 방송의 느낌표 인기 강사였던 박순애 전도사의 간증이다. 자신의 ‘절대절망’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절대희망’으로 바뀌는 것을 고백한다. 가난한 집안, 폭력적인 아버지, 연약한 어머니, 배다른 6남매, 그리고 의붓오빠의 성폭행, 철저한 가난과 외로움, 남편의 끝없는 폭력으로 인해 세 번이나 자살을 시도할 만큼 희망이 없는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주일학교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을 통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삶의 목적 되신 하나님을 만난다. 가난할수록, 외로울수록 더욱 주님께 무릎을 꿇었다. 내가 일하면 일할 뿐이지만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그녀는 새벽마다 1시간 반을 걸어가서 기도했다. 가난하여 물질이 없었으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고의 건축헌금을 하고자 기도하였을 때 모든 사람이 비웃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일하셨고 최고의 건축헌금을 하게 하셨다. 주일학교 교사를 맡겨달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무시했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져 온 맘으로 충성했을 때 하나님은 그녀에게 수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셨다. 또한 그들의 영혼뿐 아니라 지식과 인격까지도 가르칠 수 있게 하시어 큰 학원을 운영할 수 있는 축복을 주셨다. 또한 폭력적인 남편으로 인하여 불행하였으나 하나님께 드리는 눈물의 기도로 남편은 주의 종이 되었고 행복한 가정으로 변화되었다. 하나님은 최악의 절망과 고통가운데 있던 저자를 회복시켜서 다시 상처받고 상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값지고 귀하게 사용하고 계신다.
이 책을 보며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라는 도전을 받는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14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