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0-03-02 13:11:33 ]
연세중앙교회에서는 설립 24주년을 맞이해 올해도 다양한 문화행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역주민을 초청해 교회 안의 풍성한 문화 향기를 나눌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3월 14일(주일) 오후 3시 30분 대성전에서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독주회가 열린다. 박지혜는 독일 마인쯔에서 태어나 현재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 최고과정과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학원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또 독일 전체 총연방 청소년 콩쿠르 2회 연속 1등 수상 등 2007년 독일 라인란드팔츠 주를 이끌어갈 미래의 연주가로 선정됐으며 2003년부터 독일 정부 예술부로 부터 수십 억원에 달하는 1735년산 바이올린 ‘페투르스 과르네리’를 무상으로 대여받아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홀로 유학하던 사춘기 시절 좌절과 아픔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는 그녀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라고 고백한다. 공연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두 번째 문화행사는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로 3월 21일(주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며 장소는 대성전이다. 이날 콘서트 주제는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로 소프라노 이세이, 원영경, 조정선 교수, 테너 박현재 교수, 바리톤 임청균, 김건화 교수가 찬양하며 윤승업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150여 명의 시온성가대와 50명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한 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설립감사 찬양음악회는 웅장하며 감동적인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4월 4일(주일) 오후 3시 30분에는 세 번째 문화행사로 CBS창작복음성가제 대상에 빛나는 그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의 워십콘서트가 ‘어린양을 따르라’는 주제로 14곡가량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다 보여주지 못했던 숨은 찬양 실력과 퍼포먼스를 가미한 찬양은 듣는 감동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교회 설립 24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문화행사인 만큼 전도의 기회로 활용해 영혼 구원까지 한다면 그 의미가 더 뜻깊을 것이다. 3월과 4월까지 이어지는 문화행사로 우리 성도들과 지역주민의 심령을 울릴 문화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연세중앙교회 성도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182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