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감사절 ‘가스펠 찬양 콘서트’] 주님 없이 살 수 없음에 감사

등록날짜 [ 2010-07-13 08:15:04 ]

친숙한 노랫말에 모두 한마음으로 찬양



맥추감사절을 맞이해 우리 교회는 지난 7월 4일(주일) ‘가스펠 찬양 콘서트’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했다.

한 해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로 접어든 시점에서 하나님께  상반기 동안 영육 간에  풍성히 수확하게 하심을 감사드리고, 동시에 인생의 모든 것은 오직 여호와께로 말미암는다는 고백을 올려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우리 교회는 매년 맥추절을 맞이할 때마다 찬양과 다양한 문화 행사 등을 통해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렸다. 특히 올해는 성도들에게 친숙한 가스펠 콘서트를 개최해 하나님께 마음껏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 없이 가수들이 자유롭게 순서에 맞게 출연하여 찬양하는 등 성숙한 콘서트 진행이 단연 돋보였고, 성도들도 기존 음악회와는 다른 공연 진행 방식에 큰 매력을 느끼며 음악회에 빠져들었다.



이날은 가스펠 가수 윤연정이 ‘낮엔 해처럼’ ‘오늘도 하룻길’,  이미현이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죽으면 죽으리라’, 노복순이 ‘이적의 하나님’ ‘주님 손잡고 힘을 내세요’, 정혜란이 ‘나 때문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에네글라임 중창단이 ‘주를 위해’ ‘내 친구 주님’, 그로리아예수찬양선교단이 ‘주여 나를 생각 하소서’ ‘나의 아버지’ 등 12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들 출연진이 두 곡씩 부른 찬양에는 특별한 주제를 담았다. 윤연정은 지난날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산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이켜 반성하자는 주제를 담았고, 이미현은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난 목적이 주님을 전하는 것이라는 고백을 담았다. 그리고 노복순은 이적의 하나님,  모든 문제에 능치 못할 것이 없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런 메시지는 출연진이 무대에 입장하기 전, 테마가 있는 영상으로 성도들이 감상하도록  전해졌다. 성도들은 영상을 통해, 잠시 묵상의 시간을 가지고 이어 펼쳐지는 가스펠 가수의 영감 있는 찬양으로 더 큰 감동을 받았다. 자신이 가진 성량과 음색 그리고 표현력으로 온 힘을 다 해 찬양한 가스펠 가수들의 열정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발견하고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고백한 성도들의 중심이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찬양 콘서트’였다.

이번 맥추감사절을 맞아, 은혜를 경험한 모든 성도가 날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찬양하며, 그 은혜 안에 풍성하길 소원한다.

위 글은 교회신문 <200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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