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역을 하는 꿈이있는교회(하정완 목사)가 제작한 영화 ‘버스(BUS)’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단편영화 경쟁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꿈이있는교회는 한국교회로는 처음으로 영화사 ‘아이즈 필름(Eyes Film)’을 세우고 첫 작품으로 지난 5월 ‘버스’를 제작해 대학로에서 상영한 바 있다.
스위스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버스 운전사가 자기 아들을 희생해 가며 고장난 버스를 멈춰 세움으로써 승객 모두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교회가 만든 데다 십계명의 6번째 계명인 ‘살인하지 말라’(출20:13)라는 부제까지 달았다.
하정완 목사는 이번 ‘버스’를 시작으로 십계명 영화들을 한 편씩 제작해 해마다 선보일 계획이다.
위 글은 교회신문 <21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