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11-09-21 11:02:33 ]
지난 9월 11일 연세중앙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주일 오후 ‘전 교인 찬양예배’로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강단에는 남.여전도회, 청년회, 교육기관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찬양팀 100여 명이 나와 탬버린, 소고, 기타, 북 등 각종 악기로 찬양했으며, 성가대석에도 성가대원 100여 명이 자리해 전원 소고를 들고 전심으로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특히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찬양 예배는 찬양팀의 진실함이 돋보였다.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지치지 않고 온전한 찬양을 올려 드리는 모습에 전 성도가 감동해 더욱 은혜롭게 찬양하는 모습이었다.
또 교회에서는 이번 추수감사주일 점심으로 전 성도가 소고기를 풍성히 먹을 수 있게 기관별로 배부해 화제가 되었다. 엄청난 양의 소고기를 교회가 마련한 것은 우리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또 오후 간식으로 빵과 요플레, 바나나, 베지밀 등을 한 봉지에 담어 전 성도에게 나누어주어 든든한 먹을거리가 되었고 풍성한 추수감사주일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 명절 분위기에 휩쓸려 일가친척들과 더불어 조상에게 제사하며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고 삼사 대 저주에 이르는 죄악 아래 거하였으나, 연세중앙교회 성도들은 거룩한 성전에 모여 복음으로 태어난 한 가족처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감사와 기도, 찬양과 예배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온전한 추수감사주일을 지킴으로써 세상 풍속에 요동하지 않는 성도의 믿음을 나타냈다.
위 글은 교회신문 <258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