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날짜 [ 2025-11-27 18:34:49 ]
<사진설명> 지난 11월 18일(화) 연세중앙교회 안디옥성전에서 진행된 ‘전용대 목사를 위한 후원 콘서트’ 모습. 전용대 목사와 찬양콘서트 출연진 모두가 ‘주여 이 죄인이’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는 전용대 목사. (오른쪽)전용대 목사 유튜브 채널 ‘다리가 되어 TV’ 팀이 ‘내가 주를 처음 만난 날’ 찬양을 올려 드리고 있다.
<사진설명> 전용대 목사를 위한 후원 콘서트에 동참한 찬양사역자들. (왼쪽부터)송정미 사모와 김석균 목사.
한국 교회 찬양사역자 1세대로서 수많은 찬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전한 전용대 목사가 투병 중이다. 전용대 목사의 쾌유와 사역 회복을 위해 찬양사역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 11월 18일(화) 저녁 7시 30분 연세중앙교회 안디옥 성전에서 ‘전용대 목사를 위한 후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찬양콘서트는 오랜 세월 찬양으로 쓰임받은 선배 사역자를 위해 후배 사역자들이 마음 모아 마련한 찬양콘서트였다.
찬양콘서트 출연자들은 모두 개인 일정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쓰임받은 전용대 목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콘서트에 참여했다. 작곡가이자 찬양사역자인 김석균 목사(한국기독음악저작권협회 대표)를 비롯해 ‘축복하노라’로 잘 알려진 송정미 사모와 ‘시와 그림’의 김정석 목사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심상종 교수, 사랑이야기(김현중·김재중), 남궁송옥, 장윤영, 장근희, 유은성, 한국기독음악인협회장 안민 등 다양한 세대의 찬양사역자들이 함께했다. 또 빅콰이어와 전용대 목사 유튜브 채널 ‘다리가 되어 TV’ 팀 그리고 연세청년들로 구성된 힐웨이즈 워십 등도 찬양콘서트에 동참해 은혜의 찬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찬양콘서트에서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윤석전 목사 작사)를 찬양한 전용대 목사는 “암 진단을 받은 후 병원 생활을 하면서 몇 년 전 윤석전 목사님에게 부름받아 예루살렘성전에서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를 찬양한 날이 떠오르고, 오늘 찬양콘서트에 함께한 귀한 동역자들과 쓰임받던 지난날도 새록새록 떠올랐다”라며 “주님께 받은 사랑 그리고 귀한 동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감사하여 병상에서 빨리 일어날 것이다!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여 받은 사랑을 복음으로 갚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용대 목사는 1980~1990년대 찬양사역자로서 활동하며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낮엔 해처럼’,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여 이 죄인이’ 등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찬양해 왔다.
이날 찬양콘서트는 전용대 목사와 출연진 모두가 함께 ‘주여 이 죄인이’ 찬양을 올려 드렸고, 이어 많은 찬양사역자들이 보내온 영상 편지도 상영해 은혜를 더했다.
전용대 목사를 후원하길 원하는 이들은 국민은행 514202-96-115743(예금주: 전용대) 계좌로 동참할 수 있다. 이 모든 일을 하실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린다.
위 글은 교회신문 <926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