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가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의장을 3년째 연임하게 됐다.
5월 23일(금) 한복총은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40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 동안 한복총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정리 봉합하고 화합과 협력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한 공이 큰 윤석전 목사를 제13대 대표의장으로 또 다시 만장일치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제11대, 12대에 이어 제13대 대표의장으로 3년 연임하는 것은 교계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재임 중 한복총의 위상을 높이며 새로 마련된 사업기반을 위한 행정적 기틀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믿음의 화합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매년 그 가입 단체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는 100개의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윤석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한복총의 모든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동시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모든 임원 및 가입 단체들이 한 해만 더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해오므로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한복총의 목소리가 곧 교계의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5면>
위 글은 교회신문 <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