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제 14회 ‘창작복음성가제’에서 연세중앙교회 대학선교부 소속 YM Praise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기독교방송에서는 매년 새로운 복음성가 보급과 역량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작복음성가제’를 실시하는데 올해는 120팀이 1차 예선, 37팀이 2차 예선을 통과, 총13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루며 다양한 장르의 복음성가를 선보였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세상일들’을 부른 이승찬씨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순수한사랑’을 부른 5인조 혼성 그룹 LUKE가 수상했다. 동상은 양흥식(십자가 사랑), 박기이(He’s Love)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with Friends(너의 꿈을 통해), 아이노스(순교신앙)가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연세중앙교회 대학선교부소속 YM Praise팀의 ‘Return’이란 곡은 세상에 속해 편히 살다가 상처받고 깨어져야만 주님께 돌아오는 어리석은 우리들을 항상 용서하시고 사랑의 손 내미시는 주님께 어서 돌아오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힙합(Hip Hop)곡이다. 기독교음악의 대중화와 새로운 복음성가의 보급에 선두 역할을 하고 있는 창작복음성가제는 지난 1990년 9월에 시작하여 14회를 맞기까지 역량 있는 신인 복음성가 가수를 배출하는 등 한국 기독교 대중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BS의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는 소리엘, 조수아, 선물 등 많은 CCM 사역자들의 등용문이 되어왔으며 지난 9회(1998년)째에는 연세중앙교회 그로리아선교단(주를 위해)이 출전하여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4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