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흰돌산수양관에서는 오랫동안 고대하던 ‘목양관 건축공사 감사예배'가 본교회 성도들과 시공사인 동구종합건설회사 임직원 10여명과 외부 축하 손님들이 참석하여 감사와 소망 속에 올려졌다.
한기총 공동회장이자 침례신문사 사장인 정인도 목사는 고전3:10~15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한국의 기독교가 살아나는 이곳 흰돌산수양관에서,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새 힘을 얻고 부흥의 불길을 개교회에서도 계속해서 지필 수 있는 진원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데 꼭 필요한 목양관을 건축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사람의 계획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믿음으로는 할 수 있으니 이 목양관 건축에 관심과 기도로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설교했다. 이어서 있은 건축 경과보고에서 목양관의 공사는 4/11~12/18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인터넷과 TV공청시설, 동시통역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초교파적으로 운영될 예정임을 밝혔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격려사에서 “주의 종들이 목양관을 통해 영적인 힘을 얻고 돌아갈 때 그 모든 복을 성도들이 받는다"며 성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하고, 참석한 시공사 임직원들에게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공사에 임해줄 것을 부탁하는 격려의 박수를 전성도와 함께 보냈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