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에서는 지난 5월 4일 ‘어린이주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특별히 이번 예배는 학부모가 짝 믿음이거나 불신자인 분들을 초대하여 복음을 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서 1부 감사예배, 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는데 어린이 200여명과 부모님 70여명으로 유아·유치부실이 가득 메워졌다.
1부 이현주 전도사의 누가복음 16장 19절~31절을 중심으로 한 설교에 이어 2부 행사가 정진영 부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첫 순서는 불신 학부모의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시간으로, “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찬양을 천사들과 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노래할 때 학부모들이 기뻐하며 사진도 찍고 선물도 전달하였다.
카메라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학부모 중에는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담아가기도 했다. 이어 유아·유치부 어린이 중창 팀이 “쬐그만 두손” 찬양, 그리고 교사들의 손인형극 “짱부자와 나사로”가 공연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계속 학부모들이 모여 들었는데 이들 중에는 별거 중이었다가 이번 행사장에서 만남을 가진 부부도 있었고, 입원 중인 학부형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서 황인원 형제의 사회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반별모임 시간에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예쁘게 만든 카네이션을 학부모에게 달아드리며 사랑과 감사를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유아유치부에서는 친구와 친지, 특히 불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청하여 구원받게 하는 초청잔치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하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할 것을 다짐하며 써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4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