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7일 3부 예배 시 2003학년도 교회학교 졸업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양경욱 목사의 사회로 안상선 고등부 부장의 학사보고,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헌금송, 졸업장 수여식, 고등부 회장 정고은의 송사, 졸업생 대표 심소희의 답사, 제21남전도회장 이병희 집사의 권면사에 이어 담임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중고등부 재학생들은 주어진 시간을 잘 아껴서 훗날에 후회하지 말 것”을, 고등부학교 졸업자들에게는 “대학문화에 술렁이지 말고 사회인이 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하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많은 청년들에게는 “배움의 끝은 없고, 인생에서의 졸업은 생명 마치는 그날 딱 한번뿐”이라며 “주님의 일을 위해 부지런히 배워서 어디서든 인정받는 이들이 될 것”을 당부하셨다. 이 날 졸업자 유치부 67명, 초등부 74명, 중등부 54명, 고등부 43명, 대학부 26명, 대학원부 2명, 신학부 2명, 신학대학원부 4명 등 총272명은 학업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모아 대성전 건축 감사예물을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55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