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출발하는 2004년

등록날짜 [ 2004-02-19 13:42:00 ]



2004년 신년축복성회가 12월 30일부터 3박4일간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가는 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보고 회개하며, 오는 해를 예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시작하자는 취지의 송구영신예배와 이 예배를 사모해 전국에서 올라온 성도들로 이 성회는 절정을 이뤘다.

강사 윤석전 담임목사는 ‘세상을 이기는 믿음’(요한일서 5:1-1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석전 목사는 “세상의 지식과 경험을 통해 극도의 물질주의, 합리주의, 인본주의에 타협해 부지불식간에 성도들의 믿음과 영혼을 타락시키는 마귀의 궤계를 잘 분별하고, 악한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하기 위해서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의 말씀과 성령님의 도움을 절대적으로 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전심전력하여 기도하고 충성하며 전도하여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성령이 충만하여 체험에 젖은 삶 속에서 나오는 설교를 들으며, 지금까지 세상에 의해 점령당하고 영적으로 곤고한 자신의 신앙생활의 무서운 결과를 깨달았다. 또한 시간시간마다 성령의 인도 아래 과거의 죄를 깨닫게 하시는 체험을 가지며 회개하고, 참된 성도의 모습을 되찾은 기쁨으로 가득했다.

2003년 12월 31일 밤 11시 송년예배 시간, 성도들은 영혼의 때에 주를 위해 산 날들을 계수하며 심판하실 주님 앞에서 한 해의 삶을 점검하는 신앙 결산서를 통해 예배에 성실하지 못한 것, 전도하지 못한 것, 감사하지 못한 것, 충성하지 못한 것을 가슴깊이 회개했다.

2004년 1월 1일 0시 영신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을 사모하며 주님의 뜻대로 새해에도 살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강사 윤석전 목사는 영육간의 엄청난 체력소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뜨거운 영혼 사랑의 심정만을 가지고, 모든 성도들의 머리 위에 일일이 손을 얹어 신년축복 기도를 해주었다. 주의 종의 진실한 기도를 통해 성도들은 지옥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새해를 열고 한 해의 축복을 믿음으로 소유하게 되었다.

이러한 최고의 예배와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고자 성가대가 송구영신예배에서 아름답게 수종들고, 연세중앙교회의 각 기관에서 준비한 기독문화행사들이 올려져 성도들의 심령을 열어주고, 수준 높은 기독문화와 그 다양성을 선보였다.

한편 성회접수실은 송구영신예배 참석차 각처에서 몰려든 성도들로 한밤중에도 초만원을 이루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또한 이날 낮에 입당예배를 드린 신축 목양관이 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써 이번 성회를 기점으로 활용되게 되었다.

위 글은 교회신문 <56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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