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120여 개 교회 청년들이 총선을 위한 임시기도운동 팀을 결성해 교계에 큰 관심을 모았다. 초교파적으로 청년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도캠페인은 4월 14일 국민일보에 보도될 만큼 이슈가 되었다.
짧은 시간 많은 이들의 동참을 위해 on/off 상에서 동시에 펼쳐진 기도운동은 갓피플닷컴에 카페 ‘namoo’를 개설해 국민을 순전한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올바른 정치인 선출 등의 기도제목으로 4월 1~15일까지 작정 새벽기도, 릴레이 금식을 진행했다. 특히 13일은 하루 금식에 동참하는 한마음 금식의 날로 진행했다.
나무는 사순절 시기에 몰아닥친 탄핵정국을 비롯해 어지러운 정국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간절한 중보 기도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전국 청년들의 긴급 기도 운동을 제안, 나라를 위해 무릎 꿇는 청년(이하 나무, 대표 김상민)이라는 총선을 위한 임시기도운동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앞으로 나무는 1907년의 평양 대 부흥을 2007년에 다시 일으키자는 1907, 2007, Again Revival의 대 주제 아래 전국 청년 새벽 기도 운동과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위 글은 교회신문 <59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