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정보센터(대표 김항안 목사)가 주최하는 목회자 부부 영적 각성세미나가 수원 흰돌산수양관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렸다.
주강사 윤석전 목사는 설교에서 시종일관 “성령으로 목회할 것”을 강조했다. 윤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학문과 이론을 중시하고 성령의 역사를 무시하는 것에 통탄했다. ‘복음의 정통성’은 학문적 지식이나 인간이 세운 교리로 이어져온 것이 아니라, 바울에게서와 같이 ‘오직 성령의 역사’로 이어져 왔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리고 무릎 꿇는 기도만이 성령의 역사를 가능케 한다고 설교했다. 참석한 목회자부부들은 자신들의 영적 실상과 무능할 수밖에 없었던 목회여정을 돌아보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