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긴급 중보기도단 7000클럽 주최 8차 치유세미나가 지난 6월 11일 전국에서 모여든 2천500여 성도들의 참여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치유세미나는 윤석전 목사를 강사로, 응답과 신유 집회로 열렸다. 특별히 중한 질병과 문제를 가진 자들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모여들어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회개했으며, 치유와 회복 등 성령의 역사가 충만했다.
2001년 5월에 출범한 중보기도단 7000클럽은 선지자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이 남겨두신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인을 의미한다. 이 기도단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24시간 깨어 기도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어려움에 처한 성도가 전화나 전자우편을 통해 기도를 요청해 오면 대기 중인 기도 회원들이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기도를 하게 된다. 기도 회원들 대부분이 중보기도 요청을 통해 응답을 경험한 자들이다. 이들 중 자원하는 자들이 헌신 세미나의 헌신서약을 통해 기도회원의 가격을 가진다. 기도회원이 된 이후에는 매일 나라와 국민,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공적인 기도와, 요청받은 중보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기도하게 된다.
이번 8차 세미나에서 500여명의 기도헌신자들이 헌신서약을 했다. 현재 1천800여명이 중보기도자로 헌신했고, 국내외 1만2천여명의 기도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1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