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시작된 흰돌산 수양관 하기산상 성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연일 수천명이 모여 은혜의 절정을 이루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 장년부 성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청년,대학 성회를 무사히 마쳤으며 1,2차에 걸친 중고등부 성회도 은혜롭게 성료되었다. 주일학생에서부터 목회자에 이르기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흰돌산 수양관의 성회는 올해도 무수한 하나님의 능력과 이적을 체험한 간증의 사례들로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한 성회였다. 최악의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혼돈과 반 기독교적인 세속문화의 홍수 속에서 점차 퇴색되어져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영적 성회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초교파 직분자 세미나와 30차 초교파 목회자 부부 영적 세미나를 무사히 마침으로써 2004년 하기산상성회도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부흥의 역사를 체험하는 성회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위 글은 교회신문 <63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