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연세중앙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제2회 평신도 성경대학 졸업감사예배가 박세흥 교무처장의 사회로 80명의 졸업생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졸업식은 윤석전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도한호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의 ‘꿈을 가지라’는 주제의 설교에 이어 권혁봉 평신도성경대학장의 학사보고 및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한 오관석, 최보기, 이봉수, 박형중 목사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양재순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다.
평신도 성경대학은 교회성장과 함께 교회에 필요한 참신한 일꾼양성을 목적으로 4년 전에 교회부설로 개설된 이래 기독교 교리와 실천생활의 2년 교과과정을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1기 143명, 2기 80명을 배출했다.
이날 권혁봉 학장은 훈시를 통해 성경대학 개설의 취지를 밝히고 바쁜 가운데 참석해 졸업식을 빛내준 많은 학자와 목회자 및 내빈들께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중에도 모든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아울러 보다 나은 교회의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졸업생들은 성경대학을 통해 훌륭한 교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대한 졸업식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 교회에서 더욱더 충성된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위 글은 교회신문 <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