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나라와 민족과 부천시를 위한 중보기도회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홀리네이션스(대표 조갑진 목사)가 주최한 이번 중보기도회에는 2천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연합합심기도회로 진행되었다.
1부 예배에서 윤석전 목사는 ‘변치 않는 소금의 맛(마 5:13~16)'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기독교의 복음은 영원히 변치 않는다. 오늘날 교회는 초대교회의 맛을 잃어버렸으며, 예수의 생애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버림받기 전에 회개하고 첫사랑을 찾아야 한다"며 “변치 않는 소금처럼 변치 않는 예수의 맛이 재현되는 교회와 성도가 될"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설교 후 통성기도 시간에는 “변치 않는 믿음 주시고 변치 않는 성령 주세요"라는 간구하는 기도 소리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2부 기도회에서는 부천시장(홍건표 장로)의 축사 및 기도제목을 놓고 참석자 모두가 합심하여 부르짖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기도제목으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의 기도 △정치적 안정과 경제의 부흥을 위해 △국가 지도자들, 국군 장병들, 해외 선교사들을 위해 △북한 동포와 북한 선교를 위해 △부천 시민들을 위해 △부천지역 성시화와 교회들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부천지역의 2007년 영적부흥을 위해.
위 글은 교회신문 <67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