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성탄절 아침 궁동성전은 성도들의 찬양과 기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윤석전 담임목사는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마 1:21-23)라는 말씀으로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전했으며, 성탄절을 죄악의 기회로 삼는 세상 문화를 볼수록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움을 인식하여 더욱 진실한 믿음의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로 나갈 것을 촉구했다. 성도들은 세상이 알 수도 이룰 수도 없는 영적 구원을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본질을 깨닫고, 성탄절을 방종과 쾌락의 기회로 삼는 세상을 참으시며 지금도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주님의 심정을 알아 영혼구령 사역에 적극 동참하는 일꾼이 되기를 다짐했다.
이날 성도들은 다과를 나누며 성탄의 기쁨과 감사를 함께 했으며, 저녁에는 ‘예수님의 생애가 내 안에’(요일 3:8~12)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렸다.
담임목사는 죄와 저주와 질병에 고통당하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체험하고 누릴 권리가 믿는 자의 것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땅에 빛과 생명으로 오시고, 우리를 위해 몸소 채찍에 맞으시고 피 흘려 죽으시며 부활하신 주님의 절대적 능력과 권세를 소유해서, 어둠과 사망의 세력자 마귀의 일들과 싸워 이기는 영적 승리의 주인공이 되라고 당부했다. 성탄은 과거 역사가 아니라 오늘 나를 위한 최고의 축복임을 깨달은 성도들은 더욱 진실한 감사를 드렸다’.
위 글은 교회신문 <68호> 기사입니다.